한국테크놀로지가 정관을 변경하면서 건설사업에 진출한다.
한국테크놀로지는 28일 제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토목건축업, 전기공사업, 조경공사업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관 변경은 최근 대우조선해양건설을 인수한 한국테크놀로지가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건설사업 진출을 공식화하는 것이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와 감사 선임의 건, △이사와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도 안건으로 상정된다.
이사 선임 대상은 신임 사내이사 정성룡 알앤제이홀딩스 대표, 서복남 전 대우건설 토목사업 본부장, 한글렌상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 외 2인이며 신임 사외이사에 국토교통부 출신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과 한국감정원 원장을 역임한 서종대 씨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테크놀로지 제22기 정기주주총회는 서울시 중구 소월로2길 30, T타워 8층 한국테크놀로지 본사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