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가 루머에 시달리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버닝썬 사태가 재계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황하나는 가수 박유천과 파혼해 유명세를 치렀다. 더욱이 유명 회사 창업주 일가로 잘 알려진 바다. 그런데 그에 대해 악의적인 내용의 글들을 게재하는 SNS 계정이 등장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버닝썬과 황하나를 함께 언급한 이 의문의 악플러는 상세한 내용의 글들을 올리고 있다. 벌써 이 계정에 주목한 이가 4000명이 넘을 정도.
확인할 수 없는 루머들을 올리고 있는 이 악플러는 황하나의 집안부터 그가 만남을 가진 사람의 정체는 물론이고 문제의 버닝썬에서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밝히고 있다. 그 내용이 매우 상세하고 구체적이라 대중의 관심은 더욱 높은 상황. 그러던 중 지난 15일에는 논란이 일어난 연예인들과 찍은 사진까지 올라오면서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다만 이 사람이 어떤 의도와 목적으로 황하나에 대한 글들을 올리고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 그간 여러 차례 자신의 심경과 상황들을 밝히고 전남친인 박유천에 관해서도 거리낌 없이 별 말 다해왔던 황하나는 정작 아무 대응도 내놓지 않고 있어 여론의 관심은 더욱 더 높아지고 있다.
한편 버닝썬 사태에 오너 일가인 황하나까지 언급되면서 이미 연예계를 휩쓸고 정치권을 겨냥한 버닝썬 사태가 재벌 3, 4세들 문제로까지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