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텔레마케팅 영업지원 위한 '코코시스템' 오픈

입력 2019-03-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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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생명)

신한생명은 텔레마케터를 위한 차세대 영업 지원 프로그램 '코코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비대면 영업 채널인 텔레마케팅(TM) 영업 환경에 최적화됐다. 콜 계약의 진행관리를 비롯해 △청약 △사후 △잠재고객 △통계 등 대부분의 관리를 한 곳에서 손쉽게 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TM채널 소속 설계사와 직원이 주로 사용한다.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IPT(음성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의 콜 시스템에 스마트 스크립트 기능을 더해 새로운 방식의 청약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

스마트 스크립트 기능은 청약 및 STT(Speach To Text) 시스템과 연동되는 형태다. 녹취된 스크립트를 확인하고 청약하는 과정이 동시에 이뤄진다. 설계사의 녹취 평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어 완전 판매율을 높이고 생산성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코코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선진 텔레마케팅 영업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