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할리스 커피클럽 선릉역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할리스커피는 2014년 6월부터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커피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스페셜티 커피를 판매하는 프리미엄 특화 매장 ‘할리스 커피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할리스 커피클럽 선릉역점(이하 선릉역점)’은 10번째 할리스 커피클럽 매장이자 96평 규모로 이루어져 약 160명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
선릉역점에서는 원산지 및 추출법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스페셜티 커피를 만나볼 수 있다. 높은 가격 장벽 때문에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최고 등급의 생두를 자체 로스팅 센터를 통해 직접 공급함으로써 가격 부담을 낮추고 원두의 신선함을 높였다. 또한 고객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보다 균일한 드립커피 맛을 제공하기 위해 드립커피 자동화 머신인 ‘푸어스테디’ 머신도 도입해 운영한다.
또한 카페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즐기며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고객들을 위한 메뉴와 공간을 구성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화이트그레이 톤으로 매장 공간을 연출했으며, 테이블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노트북이나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 공간도 확보해 업무나 공부 등 개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커피와 음료, 베이커리뿐만 아니라 가벼운 한 끼 식사를 위한 리조또, 그라탕, 라자냐 등의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대규모 업무 단지가 형성돼 직장인을 포함한 유동인구가 많은 선릉역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매장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프리미엄 특화 매장인 선릉역점에서 할리스의 다양한 스페셜티 커피의 매력을 부담 없이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할리스커피는 현재 총 10개의 ‘할리스 커피클럽’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 소비자들의 고급화된 커피 취향을 고려해 올해에만 ‘선릉역점’, ‘부산 달맞이점’ 총 2곳의 할리스 커피클럽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특화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