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진제약)
삼진제약은 22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제5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경영 실적 및 2019년 영업 기조 보고 등 현안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삼진제약은 영업 보고를 통해 ‘플래리스’, ‘게보린’ 등 주력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매출 2600억 원, 영업이익 595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신임 사내이사로는 장홍순 부사장과 최용주 부사장이 선임됐다. 장 부사장은 관리생산부문을, 최용주 부사장은 영업부문을 각각 총괄하고 있다.
삼진제약은 올해 지속 가능한 경영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 국제 표준에 맞는 반부패 윤리경영 시스템을 본격 도입, 내재화에 힘쓰기로 했다. 주요 품목인 게보린과 플래리스 등 대표 제품군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서는 동시에 포스트 플래리스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공정 개선을 통한 원가 절감 실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확장으로 미래 성장 동력도 확보할 방침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2019년에도 전 임직원이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강한 경쟁력을 갖춘 제약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