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장영실’의 정체가 슈퍼 주니어의 려욱으로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98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걸리버’가 러블리즈의 ‘Destiny’을 선곡, 79표로 가수 김주나를 꺾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이어진 가왕 방어 무대에서 가왕 ‘클림트’는 이소라의 ‘Track 9’를 선곡해 명불허전의 무대를 펼쳤다.
투표 결과 52표를 얻은 ‘걸리버’가 새로운 가왕에 성공했으며 아쉽게 4연승에 실패한 ‘클림트’는 마틸다 해나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해나는 “여기까지 올 줄 몰랐다. 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싶을 정도로 행복했다”라며 “ 멤버들이 떨어져도 괜찮다고 했는데 부담감과 책임감이 있었다. 자기 일처럼 도와준 멤버들에게 고마웠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네티즌은 마틸다 해나를 꺾고 새로운 가왕에 오른 ‘걸리버’의 유력 후보로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