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회원사인 키움증권과 공동으로 금융특강을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경기 둔화 vs 유동성 확대 시기의 투자 아이디어와 핵심섹터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대표 베스트 애널리스트들이 강사로 나와 부산지역 투자자들과 투자전략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2018년 급락했던 글로벌 주식시장이 올해 들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또한 유럽과 중국 등에서는 최근 실물 경기지표가 악화되고 있어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도 점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주식시장은 경기 둔화와 이에 대응하는 각국의 부양적인 통화 및 재정정책이 힘겨루기하는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이번 특강은 이러한 환경에서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째는,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를 진단하고, 미중 무역분쟁 이후 양국의 경기 상황, 유동성 흐름, 부양정책 가능성 등을 종합해 해당 주식시장의 투자 매력도와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둘째는, 중국과의 연관성이 큰 국내 화학·정유산업과 게임산업을 중심으로 올해 해당 산업의 업황, 점검 포인트, 그리고 개별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특강 장소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한국예탁결제원 KSD홀이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