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는 효자 아이템 웨더코트를 올봄·여름 시즌에도 새롭게 선보였다. ‘그 어떤 기상 조건에도 일상이 구애받지 않는 의상’이라는 콘셉트로 출시된 웨더코트는 경량의 방수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높이고 목 부분을 높게 디자인해 바람이나 먼지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번 시즌 웨더코트는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모던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사파리, 일자로 쭉 떨어지는 형태의 코트 등 형태를 다양화했고, 트로피컬 프린트와 하운즈투스 체크(Hound’s-tooth check : 일반 체크보다 무늬가 거칠고 큰 것) 등의 프린트를 적용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활동성이 우수하다. 웨더코트는 베이지, 딥 블루, 트로피컬 프린트, 하운즈투스 체크 등의 컬러로 출시됐고, 가격은 각 35만 원이다. 코오롱스포츠의 TV광고 속 배두나가 입은 파란색 웨더코트는 출시와 동시에 판매율 30%를 기록했다.
코오롱스포츠의 방미애 상무는 “기상 이변으로 심각한 더위와 추위는 물론 강한 자외선,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에 대한 대비는 아웃도어뿐 아니라 잘 정비된 도시에서도 꼭 필요한 미덕”이라며 “특히 겹쳐 입을 수 있는 경량패딩재킷까지 더한 이번 시즌 새로운 웨더코트는 갈수록 변화무쌍해지는 기후와 환경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코오롱스포츠의 의지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