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현대캐피탈
이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할부보다 저렴한 월 납입료다. 예를 들어 판매가 1880만 원짜리 ‘쏘나타’를 36개월 할부로 구입하면 월 51만 원을 내야 하지만, 리스를 이용하면 월 33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모닝, 레이 등 경차는 월 이용금액이 10만 원대다.
리스 이용 기간이 끝나면 인수할지, 반납할지 결정하면 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반납하는 경우 최대 5년 후의 가격을 보장해준다”며 “중고차 시세에 대한 걱정이 없다”고 강조했다.
엔진, 미션 등에 대한 다양한 보증 서비스도 매력적이다. 제조사 보증기간 이후부터 36개월간 제공된다. 이 상품은 중고차 플랫폼인 ‘첫차’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앱에서 차량을 검색한 후 리스 문의가 필요할 경우 원하는 시간에 상담이 가능하다. 또 현대캐피탈에서 지정한 우수한 금융전문가와 직접 상담을 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중고차를 현명하게 이용하려는 고객의 요구(니즈)에 맞춰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중고차 리스 상품을 만들었다”며 “목돈 부담이 없고 월 납입금도 저렴해 사회 초년생이나 세컨드카가 필요한 고객에게 차량 구입의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