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은 중소기업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2019년 상반기 수출바우처사업에 ㈜지쉘그룹 등 총 233개사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출 실적 500만불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본 사업은 전년도 수출실적에 따라 선정기업에게 최대 8000만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된다.
바우처를 통해 수출교육, 디자인개발, 해외시장조사, 홍보ㆍ광고, 해외특허, 해외인증, 해외전시회 등 12개 분야 내 다양한 서비스를 기업 필요에 맞게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다.
서울중기청은 참여기업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오는 4월3일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 강남)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수출애로해소를 위해 수출지원 유관기관(중진공, 코트라, 무보, 기보, 신보 등)이 함께하는 상담장을 별도 마련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의 선정은 서류심사로 자격요건 등을 판단하고, 현장평가를 통해 기업의 글로벌역량을 진단한 후, 외부전문가 및 수출지원 유관기관장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선정 확정됐다.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들은 올해 하반기(6월초 예정)에 한번 더 신청접수 받을 계획이며, 모집공고는 추후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중기청은 “기업에 필요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는 본 사업을 적극 활용해, 서울 중소기업들의 수출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