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주점 리조이스 카페(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인 ‘리조이스’ 캠페인이 다문화가정 지원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27일 안산점 문화센터에서 ‘안산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연계해 다문화 여성 고객들과 함께 체험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안산점 문화센터로 장소를 정한 이유는, 안산은 다문화 특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지역적 특성상 다문화 가정이 타지역보다 많고, 매년 다문화 초등학생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은 우선, 백화점을 이용하는 다문화 가정 여성 고객과 자녀 10쌍을 선정해 자녀들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케익 쿠킹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직접 케익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즉석 사진 촬영도 하고 만들어진 케익을 ‘안산 평화의 집’에 기부하며 기부활동을 통한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김성경 CSR팀장은 “롯데백화점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인 리조이스를 점 특성에 맞춰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추후에도 리조이스 캠페인을 점포별 로 차별화해 롯데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리조이스’ 캠페인은 2017년부터 시작한 ‘여성 자존감 회복 및 우울증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리조이스 카페’, ‘리조이스 명사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