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승인 환영 "120조 투자 4개 팹 건설"

입력 2019-03-27 10:11수정 2019-03-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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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27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관련한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승인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SK하이닉스 CEO 이석희<사진> 사장은 “공장부지 조성이 완료되는 2022년 이후 120조 원 규모를 투자해 4개의 팹(FAB)을 건설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50개 이상 장비∙소재∙부품 협력업체와 함께 클러스터를 조성해 반도체 코리아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사장은 또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첫 반도체 팹(FAB) 기공이후 10년에 걸쳐 △상생펀드 조성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상생협력센터 설립 및 상생프로그램 추진 △협력사 공동 R&D 등에 1조2200억 원을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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