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는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 매화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뉴시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오전까지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8∼20도로 예보됐다.
평년보다 기온이 2∼7도가량 높지만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남해 동부 전 해상과 동해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서해 먼바다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