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용 씨티케이코스메틱스 대표이사가 29일 주주총회 이후 대표이사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회사제공)
글로벌 화장품 풀서비스 플랫폼 업체인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중장기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29일 정인용 씨티케이코스메틱스 대표이사는 정기주주총회장에서 “2019년은 제품 개발의 데이터와 노하우가 축적된 e플랫폼 라이브러리를 통한 신규 시장과 고객 다변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성장에 따른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풀필먼트 센터 확장이 핵심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자회사 브랜드랩, 풀필먼트, 인베스트먼트와의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에 힘쓰겠다”며 “2018년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상장 직후 일련의 단기적인 성장통을 겪었으나 이를 통해 내부 조직과 시스템을 다지며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한 해를 보냈다”고 강조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 정인용 대표는 주주총회를 마친 후 별도의 간담회 시간을 갖고 직접 주주와의 질의응답 (Q&A) 시간을 가졌다.
정 대표는 “미래 먹거리를 위해 투자를 멈추지 않고 남들보다 한 발 더 빠르게 나아가며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시장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주주들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는 회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이날 제18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통과된 주총 안건은 △제18기 별도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감사보수한도액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방법 변경의 건 등 총 4개의 안건이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