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KCC)
정몽진<사진> KCC 회장은 (주)KCC로부터 지난해 총 18억 66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는 전년도 보수보다 35%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정 회장은 기본급으로 16억 9800만 원을, 상여금으로 1억6700만 원을 받았다.
이외 명절 선물대, 휴가비 등으로 2,7,9월에 50만 원을 지급 받았다.
앞서 2017년 정 회장은 KCC로부터 총 13억79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바 있다.
회사 측은 "지난해 기본급은 주주총회 결의로 정한 보수한도 범위 안에서 직급, 근속기간 등을 고려한 내부 기준에 따라 총 급여를 결정했다"며 "아울러 수익성, 매출신장 등 평가 등급 산정 후 월 급여 40~160%의 수준 내에서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