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일)도 꽃샘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9~15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3일까지 평년보다 2~5도 낮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며 "4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과 경북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끼겠다.
경북 내륙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됐고 다른 내륙 지역도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