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보행 습관 알려주는 '스마트 인솔' 출시

(사진제공=프로스펙스)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스마트 인솔’을 출시했다.

프로스펙스는 신발 사업 선진화의 하나로 기술력과 착화감을 높인 ‘스마트 인솔’을 포함한 인솔 6종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인솔은 걸음 수, 보행 거리, 열량 소모량, 주행 시간 등 일상에서의 동작 데이터를 측정하고 기록해 사용자 스스로 자신의 보행 습관을 계속해서 인지하고 추적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관리해 준다. 특히 걸을 때 발의 각도, 좌우 균형, 보폭, 속도 등을 측정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용자의 평소 보행 습관과 자세를 알려준다. 양쪽 인솔에 두 개의 칩을 사용해 단일 칩으로는 측정할 수 없었던 발의 각도와 신체 지지 균형 등의 데이터를 측정해 사용자의 걸음이 좌우 균형이 맞는지 또는 팔자걸음인지 안짱걸음인지를 알려준다.

스마트 인솔은 달릴 때도 정보를 제공해 준다. 사용자의 러닝 습관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알려줌으로써 사용자가 이를 참고하여 구간, 목표 설정 및 기록 관리와 러닝 동작 형태 측정을 통해 사용자에게 도움을 준다.

프로스펙스는 스마트 인솔과 함께 전문 워킹 기능성 인솔인 임팩트 존 인솔과 듀얼 에어백을 통해 충격을 흡수해 주는 에어 플로우 인솔, 피로한 발의 통증을 줄이고 바른 보행을 유도하는 용천지지 인솔, 쿠셔닝이 뛰어난 플러시 폼 인솔, 열 성형 물질을 적용한 사용자 발 맞춤형 인솔도 같이 출시했다.

공세진 프로스펙스 R&D 센터장은 “스마트 인솔은 내가 걷는 모습을 스스로 알게 해주는 수단이 될 수 있고 어떻게 걷는지를 자각하는 것이 바른 자세로 바르게 걷는 시작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출시된 기능성 인솔들도 다양한 기능 검증을 통해 바르고 편안한 신체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