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VPS 적용 사진(윈하이텍)
윈하이텍은 SH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건설 사업에 중공슬래브 시스템 VPS(Void Plywood Slab) 제품의 시공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5억 원으로, 데크 플레이트 업계 최초로 아파트 지상층에 진출하게 된다.
이번 계약으로 고려개발이 시공하는 고덕강일 3지구 9단지 아파트 지상부에 적용될 예정이다. VPS는 윈하이텍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중공슬래브 시스템이다. 기존 윈하이텍이 독자 기술을 보유한 신기술 ‘중공슬래브공법(VDS)’과 동일한 구조적 성능을 유지하면서 데크 플레이트가 아닌 일반거푸집에도 적용하도록 새롭게 고안된 제품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을 인증받은 바 있다.
변천섭 대표이사는 “DH빔(보 데크), 노바데크(탈형 데크) 등 차별화 제품에 이어 VPS와 같은 중공슬래브 시스템까지 개발해 업계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향후 기둥식 구조 아파트가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주거용 건설 시장 진출을 시작해 업계 내 독보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