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1기’ 기업들이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데모데이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해 10월 ‘IBK창공 구로’ 개소 이후 진행된 액셀러레이팅의 최종 마무리 행사다. 14개 기업이 참가했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ㆍ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의 금융ㆍ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 육성 플랫폼으로, 마포와 구로 두 곳에서 운영 중이다.
기업은행은 현재까지 선발기업에 총 107억 원의 투자·대출 등 금융지원을 했다. 구로 1기 육성기업에는 62억 원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창공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피칭과 홍보, 부스 참관,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했다. 벤처캐피탈리스트(VC), 액셀러레이터(AC)를 비롯한 기관투자자, 예비 창업가, 스타트업 관계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창업기업이 투자유치와 사업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성장 기업을 위한 투자생태계 조성과 금융지원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다음 달부터 ‘IBK창공 구로’ 2기를 운영한다. 또 상반기 중에 ‘IBK창공 부산’을 개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