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보궐선거 최종투표율 48.0%…창원성산, 통영·고성 51.2%로 동률

입력 2019-04-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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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보선 51.2%…기초의원 보선 32.6%

▲4·3 창원성산 보궐선거에서 개표율 99.98%까지 뒤지다 504표(0.54%) 차이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정의당 여영국 당선인이 지난 3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선거사무실에서 개표 시간대별로 득표율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4ㆍ3 보궐선거 투표율이 48.0%로 최종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원 2명과 기초의원 3명을 선출한 이번 보선 투표율이 이같이 최종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와 전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0만9566명 가운데 19만6604명이 참여했다.

이번 보선 투표율은 2017년 4·12 재보선 투표율(28.6%)보다 19.4%포인트 높은 수치다. 2015년 4·29 재보선(32.6%) 때보다도 15.4%포인트 높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진 경남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의 투표율은 각각 51.2%로 집계됐다. 통영은 50.2%, 고성은 53.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기초의원 선거구 3곳의 평균 투표율은 32.6%로 집계됐다. 선거구별로 보면 경북 문경시라가 44.6%로 가장 높았고 이어 문경시나(40.5%), 전북 전주시라(21.8%) 순이었다.

보궐선거 투·개표 및 당선자 현황 등 자세한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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