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과 한일합섬 관계자들이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남산원에서 진행된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유진그룹 계열사인 한일합섬과 함께 아동복지시설 5곳에 9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과 한일합섬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소재 남산원, 연두꿈터, 송죽원, 삼동소년촌, 혜심원 등 총 5개 아동복지시설의 아이들에게 한일합섬에서 만든 ‘핑크퐁 캐릭터 담요’ 300장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환절기 아동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담요가 필요하다는 복지시설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남산원에서는 유진투자증권과 한일합섬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전달식 후 남산원 시설을 둘러보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임성식 유진투자증권 인사팀장은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 급격한 기온 변화에도 아이들 몸을 따뜻하게 지켜 줄 수 있는 담요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해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유진그룹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또 유진투자증권은 임직원이 급여의 0.1%를 기부하고,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지원하는 ‘매칭펀드’ 제도도 운영 중이다. 2017년부터는 매칭펀드 기금을 활용해 5곳의 아동복지시설에 매달 간식과 유기농 유제품 등을 후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