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올해 소방관 1500명에게 '사회공익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진은 지난해 프로그램 모습.(사진 제공=한국마사회)
사회공익 힐링승마는 승마를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증 해소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마사회는 지난해에도 소방청과 MOU를 맺고 소방관 1000명에게 사회공익 힐링승마를 지원했다. 마사회는 올해도 한국마사회 승마힐링센터 직영점과 협력 승마장 등에서 16회에 거쳐 승마를 통한 소방관들의 정신 건강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국가 재난사태가 선포된 이번 강원 산불 진화 현장을 보며 다시금 소방관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사회 제일선에서 얼마나 고생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며 "소방관이 경험해야 했던 극도의 스트레스가 승마를 통해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