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내에 위치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공장 전경 사진.(사진제공=프로톡스)
(사진제공=프로톡스)
디에스케이 자회사인 바이오 벤처기업 프로톡스는 톡신 제제의 성능이 향상된 고순도 제품 개발을 위해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제제 공장을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프로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개발을 위한 신축공장 사용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톡신 허가 준비 과정에 들어갔다. 준공식은 4월 말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톡스는 코스닥 상장사 디에스케이 자회사다.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내에 위치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공장은 단일 규모로 연간 생산능력이 270만 바이알에 달한다.
최신 GMP 기준으로 설계했을 뿐 아니라 생산 전체 공정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축해 안전과 효율성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부터 동남아시아 등 해외수출을 목표로 연간 270만 바이알까지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며 “2022년 말까지 국내 출시를 목표로 특허 출원과 연구개발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