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LH)
LH는 앞으로 식사와 시내까지 버스운행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자체의 요청이 있으면 추가로 이재민을 수용할 예정이다.
LH는 산불피해 지역 인근에 보유하고 있는 주택 중 즉시 지원이 가능한 강릉시, 동해시 소재 매입임대주택 180가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가능 여부가 이미 파악된 민간주택을 LH가 임대차계약을 맺은 후 이재민에게 재임대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추가 지원주택을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해 재난 발생 다음 날인 5일부터 전세임대주택 물색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재작년 포항 지진이 발생했을 때 피해자에게 주거 지원을 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강원도 화재에도 긴급 주거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이재민들이 이른 시일 내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