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으로 박영선 후보자가 임명된 데 관해 기대감을 밝혔다.
8일 소상공인연합회는 논평에서 “신임 박영선 장관이 소상공인들과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소상공인기본법 제정,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등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올곧게 대변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사가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그간의 소외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정책 수혜의 대상으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연합회는 박영선 장관이 국회의원 4선의 관록으로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추진력을 발휘해 업계의 불공정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박 장관의 임명을 계기로 중기부가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소상공인들의 입장에 서서 일신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연합회는 “박 장관과 중기부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로를 제시하는 역사적 소명을 다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