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 오픈..."연구 역량 집대성"

입력 2019-04-09 09:08수정 2019-04-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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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 개소(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안티폴루션 연구센터(Anti-pollution Research Center)’를 열었다.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에서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연구ㆍ개발 노력을 집대성한 결과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달부터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유해환경으로 인한 피부의 다양한 변화를 연구하고, 전 세계 고객의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제품 개발 등 여러 영역을 총괄한다.

아모레퍼시픽의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는 소재 및 기전, 임상, 분석 등을 담당하는 기반연구 파트와 유해환경 제거ㆍ방어ㆍ애프터케어 기술 및 고객 연구 등을 담당하는 제품화 기술 파트, 대외 소통 및 실증 파트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해 구성됐다. 해당 연구센터에서는 △미세먼지가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 규명 △미세먼지 대처에 효과적인 새로운 소재와 진단 센서 개발 △글로벌 고객의 피부 임상 연구 △미세먼지 피부 대처 가이드라인 및 미용법 제시 △주요 안티폴루션 기술이 반영된 제품 출시 △다양한 디지털 소통 콘텐츠 제작 등을 이어간다.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는 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 앱에서 연재 중인 ‘캐리의 뷰팁-초미세먼지 걱정 끝내주는 추천템의 모든 것’ 뷰티 웹툰 제작을 지원했고, 이달 중에 안티폴루션 연구센터 연구원 인터뷰, 미세먼지 관련 주요 제품 리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뷰티포인트 앱과 손잡고 선보일 예정이다.

김왕기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안티폴루션 연구센터장은 “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그동안 유해환경을 예측하고, 고객의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어온 전방위적인 연구 역량을 집대성해 설립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건강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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