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륙 과정에서 바퀴 파손된 아시아나 여객기 (연합뉴스)
9일 오전 10시 30분께 광주공항에서 아시아나 OZ 8703편 여객기가 착륙 후 바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바퀴는 착륙을 마친 이후 게이트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터진 것으로 전해졌다. 여객기 내에는 110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부상자도 없었다.
활주로에 여객기가 멈춰서 있기 때문에 다른 여객기들의 이착륙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활주로 바닥에 있는 군용 항공기 착륙장치를 밟아 바퀴가 터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