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는 자회사 온코섹이 뉴욕에서 진행한 KOL 심포지엄에 참석, 흑색종 병용 임상 2b KEYNOTE-695, 삼중음성유방암 병용 임상2상 KEYNOTE-890 임상 현황과 온코섹의 인터루킨-12 치료법의 우수성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 피부과 임상 의학 교수 다우드 박사(Dr. Daud)와 듀크 대학교 (Duke University) 메디컬 암센터 라이얼리 박사(Dr. Lyerly)가 발표하였다. 다우드 박사와 라일리 박사는 20년 동안 인터루킨-12를 연구한 전문가이다.
다우드 박사는 “현재 흑색종 환자 대상 키트루다, 인터루킨-12 병용임상 2b KEYNOTE-695 환자 모집은 40% 완료됐다”며 “올해 말까지 환자 모집이 완료되기 위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반응률과 안전성은 고무적”이라며 “치료 병변뿐 아니라 치료받지 않은 병변에서도 면역반응 효과를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다우드 박사는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머크사의 키트루다, 온코섹의 인터루킨-12 병용 임상인 KEYNOTE-890의 임상 결과를 올해 공개할 예정이다.
라이얼리 박사는 “현장에선 면역과정에서 수지상 세포의 중요성과 인터루킨-12 생성 역할 및 중요한 점을 발표했다”며 “온코섹의 플라스미드 전달 시스템은 종양의 미세 환경에 직접 IL-12 발현을 유도하는 점에서 다른 유전자 전달 메커니즘에 비해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 연구 결과 인터루킨-12는 유방암 치료제로서 가능성이 있다”며 “유방암 초기 단계에서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근거들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