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바다의 초록 보물'로 불리는 미생물이 있다. 바로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미세 해조류 '스피루리나'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잇따라 각종 TV 건강 프로그램에 소개되는 스피루리나는 열대지방의 호수나 바닷물에서 사는 식물이다. 특히 세계보건기구는 스피루리나를 인류 미래식량으로 선정한 바 있다. '완전식품'으로서 스피루리나가 우주 식품으로까지 개발되는 것도 그 독보적인 영양분 때문이다.
고단백 식품인 스피루리나의 단백질 함량은 100그램 중 70그램에 달한다. 여기에 칼슘은 우유의 10배에 달하고 베타카로틴은 당근의 20배다. 특히 철분은 시금치의 50배나 함유하고 있다.
한편 스피루리나는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피부에 바르는 것도 스킨케어에 효과적이다. 특히 지용성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피부미용은 물론 항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