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코퍼레이션은 고등학생 스타일 아이콘을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학생 간지대회’를 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고등학생 간지대회’는 유튜브 예능 콘텐츠로 두 달간 패션 관련 과제와 합숙 미션 등 다양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블랭크는 오는 26일까지 ‘고등학생 간지대회’ 지원자 모집을 실시한다.
대회 우승자 1인에게는 자사와 1억 원의 연봉계약 및 소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개인 패션 브랜드 론칭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효도선물 용도의 벤츠 차량도 증정한다. 대회는 모바일 접근이 용이한 디지털 플랫폼 특성에 발맞춰, 1일 1회 방영(평일)의 ‘데일리편성’에 도전한다. 해당 방송은 5월 촬영과 제작에 돌입한 뒤 6월 중 첫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대광 블랭크코퍼레이션 대표는 “지금의 고등학생은 가장 발달된 디지털 환경 및 물질적 풍요로움 속에서 다양한 문화와 트렌드를 향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Z세대”라며 “Z세대와의 접점 마련과 호흡은 모든 산업에서 주목해야할 가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