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잠원훼미리아파트 투시도 (사진출처=포스코건설)
먼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잠원훼미리아파트 조합이 주최한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과반수의 지지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수주 금액은 1100억 원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앞으로 수직·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지하 1층, 지상 18층 3개 동을 지하 4층, 지상 최고 20층 규모로 바꿀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또 이날 제주 이동 주공1단지 재건축 공사를 수주했다. 지상 14층 규모의 아파트 795가구를 짓는 것으로 공사비는 2300억 원 규모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과 GS건설·SK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도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시공사로 확정됐다. 포스코건설의 공사 지분은 전체 7000억 원 가운데 1405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