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DB)
국토교통부는 15일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일정을 17일에서 23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성산읍 반대대책위가 10일 국토부에 당정협의에 따른 검토위원회 재개 시점과 같은 날짜에 진행되는 중간보고회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대위의 요청 등을 존중해 중간보고회 일정을 23일로 연기했다.
국토부는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은 지역과 지속 소통하며 계획대로 정상 추진해 올해 6월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