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DB)
가수 휘성 측이 에이미가 폭로한 연예인 A군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16일 에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 프로포폴‧졸피뎀 투약 당시 연예인 A군과 함께였다고 폭로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연예인 A군으로 휘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휘성 측은 “실명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본인 확인이 필요하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에이미의 글에 따르면 연예인 A군은 에이미가 조사를 받던 2012년 당시 군인 신분이었다. 또한 에이미는 A군을 두고 ‘소울메이트’라고 지칭했다. 휘성이 2011년 입대해 2013년 제대한 점, 방송을 통해 종종 ‘소울메이트’라고 거론한 점 등이 추측의 이유가 된 것으로 보인다.
에이미는 7년 전인 2012년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징역 8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집행유예 기간에 졸피뎀을 추가로 투약한 사실이 드러나며 2015년 강제 출국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