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10 5G, 전ㆍ후면 카메라 우수” 프랑스 카메라 평가기관 호평

입력 2019-04-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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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 모델(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 전·후면 카메라가 해외 전문기관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17일 프랑스 카메라 분석 전문기관인 DxO마크에 따르면 갤럭시S10 5G는 전면 카메라 97점으로, 종전 1위였던 갤럭시S10플러스(96점)를 1점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갤럭시S10 5G에 이어 구글 픽셀3(92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92점), 화웨이 P30프로(89점) 등이 2∼5위에 올랐다.

갤럭시S10 5G의 후면 카메라는 112점으로 화웨이 P30 프로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화웨이 메이트20 프로, 화웨이 P20 프로, 갤럭시S10플러스 등은 109점으로 2~5위에 올랐다.

갤럭시 S10 5G는 전면 듀얼 카메라와 후면 쿼드 카메라까지 총 6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특히, 후면에 삼성전자 최초로 적외선 기술을 활용한 ’3D 심도 카메라‘를 적용해 실시간으로 영상에 보케(Bokeh) 효과를 주는 ’라이브 포커스 동영상‘은 물론, AR 기반으로 물체의 길이 등을 측정하는 간편 측정 기능을 제공한다.

DxO마크는 “갤럭시S10 5G 사용자들은 5G 지원에 관심을 갖겠지만, 사진과 동영상 촬영에도 추가적인 이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초광각 렌즈로 많은 사람을 손쉽게 찍을 수 있게 됐고 ToF센서가 추가돼 비디오에서 더 나은 보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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