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울시)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중앙보훈병원 내 치과병원이 신축된다.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신관동에 진료실, 수유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며 지하철 9호선 연결 통로도 생긴다.
서울시는 18일 전날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2021년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해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대상자 노령화로 늘어난 치과 진료 수요를 반영하고 휠체어 이용 환자가 지하철 역사에서 바로 병원으로 출입할 수 있게 됐다”며 진료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상정 안건은 향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승인(국토교통부장관) 절차를 거쳐 최종 수립될 예정이다.
같은날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도시철도 8호선에 대한 도시계획시설(철도) 변경 결정안도 조건부 가결됐다.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으로 인한 송파대로 확장 계획에 따라 송파역 3, 4번 출입구 등 철도 시설물을 이설해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유도하고,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높인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