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18일 우즈베키스탄 은행협회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두 협회가 지난 2010년 5월 체결한 업무 협약(MOU)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의 일환이다. 올해부터 2년 동안 우즈베키스탄 은행 및 은행협회 직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IT, 핀테크 등 디지털 금융 관련 연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에 초청해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의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금융협력 네트워크 확대 및 민간차원의 다양한 교류·협력, 사회공헌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여 국내 은행권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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