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임지현, 강용석(이투데이DB)
변호사 강용석이 ‘임블리’ 임지현의 과거를 폭로한 가운데 남편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이사가 분노했다.
18일 강용석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임블리의 충격적 과거’라는 제목으로 임지현의 과거를 폭로했다.
강용석은 임지현이 미성년자 시절 남자친구와 A씨와 동거를 하고, 학비 및 성형수술비, 동생들 학비 등 금전적인 지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후에는 카페도 차려주었지만 A씨가 사정이 어려워지며 돈을 돌려달라고 했다는 것. 당시 차용증으로 법정 소송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임지현의 남편 박준성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전면 반박에 나섰다. 강용석의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 임지현은 성인이 된 후에야 A씨와 교제했으며 동거도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금전적인 지원을 받은 적도 없으며 오히려 A씨에 명의를 빌려줘 1억 가까이 빚을 져야 했다고 주장했다. A씨의 차용증 역시 위조된 것으로 판결 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A씨의 변호인이었던 강용석이 허위사실을 언급하는 것에 괴로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임블리의 임지현 상무는 인스타그램 팔로어 약 84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패션기업은 물론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최근 호박즙 판매 중 곰팡이가 발생해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