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월계점을 비롯해 하남점과 위례점까지 서울 동부권 3개점에서 첫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오는 22일부터 내달 19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트레이더스는 월계/하남/위례 3개 매장에서 매주 33개 행사품목을 선정해 총 132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1차 행사에서는 삼성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국내산 삼겹살과 계란 등 신선 먹거리와 생필품 등을 최대 27% 할인한다.
100g 당 1680원으로 평균 3만 3000원 내외 가격에 포장 판매하는 도드람 삼겹살 (2kg 내외/팩, 국내산)은 기존 가격 대비 5000원을 할인하고, 이판란(60구/대란)은 20% 저렴한 5780원에 판매한다.
트레이더스 콤비네이션 피자는 2,500원 할인해 1판 당 1만원에 판매하고, ‘2080 9모션 칫솔(10입)’은 기존 가격에서 27% 할인한 7980원에 행사상품으로 선보인다. 횟감용광어필렛(팩, 국산)은 3000원 할인해 기존 대비 10% 저렴한 2만7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29일부터 시작되는 2차 행사에서는 기존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를 업그레이드 해 7.2L 대용량 버전으로 출시한 ‘에어프라이어 X(7.2L, 8만9800원)’ 와 프랑스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인 ‘달팡 하이드라스킨 크림 50ml’ 등 보다 강력한 행사상품 등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27일부터 10일간 트레이더스 하남점과 위례점에서는 당일 트레이더스 제휴 삼성카드로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200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더불어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트레이더스 하남점과 위례점 상권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트레이더스 청구 할인하는 혜택 등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트레이더스의 첫 서울 매장인 동시에 16번째 점포인 트레이더스 월계점은 지난 3월 14일 개점 이래 한 달 여 만에(~4/18) 80여 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균적인 트레이더스 오픈 점포와 비교해 약 1.5배 규모다. 더불어 입소문을 타고 월계점 반경 7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방문한 고객 비중이 오픈 첫날 2%에서 한달 뒤에는 10% 대로 상승했다. 즉, 서울 동북권 뿐 만 아니라 용산, 중구 등 서울 전역으로 고객 층이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민영선 트레이더스 부사장은 “트레이더스 월계점의 성공적인 서울 입성을 통해 국내 최고의 창고형 할인점 도약을 위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트레이더스만의 초격차 상품을 구현하고, 다양한 행사 기획을 통해 1등 창고형 할인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