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구하라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와 니콜이 각각 일본 대중과의 소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구하라가 SNS를 통해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란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여기에 "아침 일찍 일어났다. 오늘도 힘내요"라는 글을 일본어로 덧붙였다. 일본 팬들에 대한 인사를 건넨 것으로 풀이되는 지점이다.
구하라가 SNS 상 일본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면 팀 동료였던 니콜은 3년여 만에 일본에서 음악 활동을 갖는다. 오는 6월 오사카와 도쿄에서 열리는 콘서트 '썸머 웨이브'를 통해서다.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티켓 사전예매도 오픈 중이다.
구하라와 니콜의 이같은 행보는 카라 활동이 중단된 상황에서 여전히 굳건한 일본 내 팬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두 사람의 한국과 일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