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웰바이오는 4월 말로 예정됐던 큐브파트너스 1호 조합 대상 3자 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일을 앞당겨 24일 조기 납입된다고 23일 밝혔다.
팜스웰바이오는 관련 절차에 따라 큐브파트너스 1호조합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 완료일을 기존 4월 30일에서 4월 24일로 변경한다고 전일 공시했다.
큐브파트너스 1호 조합 관계자는 “팜스웰바이오는 기존 산재된 사업부문의 구조조정이 마무리 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추진 중인 새로운 수익사업의 힘을 싣기 위해 증자대금의 납입을 당겨서 집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24일 3자 배정 증자대금의 납입이 완료되게 되면 팜스웰바이오의 최대주주는 기존 디올제약에서 큐브파트너스 1호 조합으로 변경된다.
팜스웰바오 관계자는 “이번 3자 배정 유상증자의 대금이 조기 납입으로 팜스웰바이오가 새롭게 추진 중인 체외진단장비 사업 등 핵심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3자 배정과 더불어 5월 말 3자 배정까지 마무리가 되면, 그동안 증권시장 내에서 지적됐던 최대주주에 대한 리스크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팜스웰바이오는 이날 현무개발외 1개사를 대상으로 총 50억 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공시했다. 현무개발은 24일 최대주주 예정자인 큐브파트너스 1호 조합의 업무집행조합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행되는 주식의 수는 총 130만 여주로 납입일은 오는 5월 31일이다. 납입된 증자대금은 사업비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