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전자상거래 수출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입력 2019-04-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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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6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전자상거래 수출 경진대회 최종 우승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커톤' 방식을 접목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작년 12월부터 올 3월까지 열렸다. 창․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구글․이베이 등 글로벌 플랫폼 전문가 등이 조력자로 참여했고 37개팀 248명이 참가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는 것처럼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짜고 결과물을 도출하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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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우승팀으로 후스구스, 무니, e-셀링이 선정되었고, 우수팀으로 Feel Young, 1966, 새벽4시가 선정되어 총 6개팀 30명을 시상했다. 이들은 K-뷰티, 블루투스 이어폰, 식초비타민, 샤워필터 등 다양한 품목의 중소벤처기업 상품을 아마존, 이베이, 큐텐에 신규로 입점시켜 5백만 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시상 팀에게는 전자상거래 전문교육, 그리고 글로벌 전자상거래 선진국 벤치마킹 해외연수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성희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금년부터는 글로벌몰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상품소싱, 마케팅, 판매실습까지 온라인수출 전과정을 지원해 파워셀러 창업 성공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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