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영유아 어린이 조기 발달 진단과 치료에 나선다.
롯데는 2일 영유아들의 발달 상태 진단 및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늘푸른의료재단과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
롯데는 신생아 때부터 어린이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자라 지속적으로 발달 상태를 체크받지 못하는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늘푸른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의 전문의료진과 인프라를 활용해 발달 상태를 진단하고 정밀검사 및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검사받을 아이를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원활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도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Lifetime Value Creator’라는 그룹 비전에 맞춰 태어나는 순간부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영유아 지원활동에 나서게 됐다는 설명이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아이들을 찾아 지원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용인시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과 늘푸른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 박진노 원장, 보바스어린이의원 권순용 원장, 대한사회복지회 윤점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