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라이브 음악ㆍ중소기업 대표 이야기 담은 ‘스토리 스토리 나이트’ 방송

입력 2019-05-02 10:35수정 2019-05-02 11:01

3일 첫방송에는 조금자 대표 출연

▲‘스토리 스토리 나이트’(사진제공=공영홈쇼핑)

공영쇼핑이 중소기업 대표의 진솔한 이야기와 라이브 음악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영쇼핑은 3일 오후 11시 45분, 중소기업 대표가 직접 출연해 흥미로운 상품의 뒷이야기를 나누고, 신청곡을 라이브로 듣는 ‘스토리 스토리 나이트’를 방송한다.

제품의 탄생 스토리를 감성적인 음악과 함께 소개해 고객의 기억에 오래 남는 브랜드로 이어지게 하고자 기획했다. 방송 시간은 10분이다. 방송 뒤 해당 상품의 재방송을 편성해 상품 판매에도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TV홈쇼핑에서 상품 판매 없이 토크와 라이브 음악으로 꾸며진 프로그램은 처음이다.

프로그램 진행은 싱어송라이터이자 각종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 최근에는 재즈 싱어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안수지 씨가 4인조 밴드와 함께 라이브 무대도 선보인다.

첫 방송에는 ‘조금자 채소잡곡’으로 잘 알려진 조금자 대표가 출연한다. 귀농해 몇 번의 좌절을 거쳐 현재 연 매출 40억 원의 주부 CEO가 되기까지의 사연을 소개하고, 아내의 사업을 묵묵히 도와준 남편의 애창곡을 신청, 라이브 음악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좋은 상품에 담긴 스토리를 소개해 브랜드 파워 강화라는 시너지를 만들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고객과 중소기업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을 많이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