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ㆍ코트라)는 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신남방 비즈니스 데스크' 개소식을 열었다.(사진 제공=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이날 문을 연 신남방 비즈니스 데스크는 기업들이 인도, 아세안 등 신남방 지역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지원 조직이다. 신남방 비즈니스 데스크에선 분야별 전문 상담과 현지 제공 정보, 현지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을 맡게 된다. 또 지역 기업들을 위해 분기에 두 번씩 ‘찾아가는 지역설명회'도 열기로 했다.
이날 개소식에선 ‘미얀마 진출기업 지원과 한-미얀마 경제협력을 위한 위한 공공기관 업무협약' 체결식도 열렸다. 코트라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술보증기금 등과 함께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조성과 금융지원, 인력 훈련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다양한 지원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들의 신남방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신남방정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