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아미' 팬 커뮤니티 캡처)
팝 스타 할시가 '아미'들의 환영을 받으면서 5개월여 후 내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일(한국시각)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서 할시와 BTS(방탄소년단) 간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공연에 앞서 미국 아미 측은 응원구호 가이드를 배포하면서 할시에 대한 응원까지 준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공개된 해당 가이드북에는 'BTS'와 '할시'를 잇따라 연호하는 내용이 다수 담겼다. K팝 팬덤 특유의 일사분란한 '떼창' 응원에 할시까지 수혜자가 된 것. 할시는 이날 공연을 전후해 BTS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BTS로 인해 새삼 국내에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할시는 오는 10월 내한도 예정돼 있다. 공연 계획은 아직 없지만 BTS와 맞물려 국내 활동에도 청신호가 켜진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