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한컴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된다. 한컴은 영화 시나리오 전용 에디터 ‘씨네한글’, 실시간 통번역기 ‘지니톡 고!’, 한컴의 캐릭터 상품 ‘말랑말랑 무브먼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씨네한글’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예비 영화 작가들을 대상으로 여는 제1회 미들어스 ‘라이팅’ 캠프 참가자들을 비롯해 전주프로젝트마켓 관계자들에게 무상으로 배포된다. 또 ‘지니톡 고!’는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한컴인터프리의 자동통번역 솔루션 ’지니톡‘을 탑재했다. 한국어 기반의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서, 말레이시아어 등 7개 언어에 대한 실시간 통번역이 가능한 단말기로 영화제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들의 자유로운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컴의 캐릭터 상품 ‘말랑말랑 무브먼트’는 문구세트, 인형, 가방걸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원봉사자(지프지기)를 비롯한 영화제 관계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