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녹산병원은 지난 2일 갑을녹산병원 8층 강당에서 황민환 갑을녹산병원 경영원장 등 병원관계자 6명과 이정호 녹산농협 조합장 등 농협관계자 4명이 참석해 녹산농협 조합원, 임직원 및 가족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상호 협조를 위해 ‘갑을녹산병원-녹산농협 지정병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녹산농협은 1969년부터 운영 된 지역의 대표 기관으로 부산시 강서구 녹산동에 위치한 본점을 중심으로 지사, 신호, 태야 지점을 두고 있으며 강서구친환경급식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이 날 협약식에서 황민환 갑을녹산병원 경영원장은 “지역 주민의 먹거리를 다루는 중요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녹산농협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건강상태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근간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갑을녹산병원 임직원들은 보다 철저하게 녹산농협 조합원과 임직원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 통장협의회 및 부산강서모범운전자회와도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한 갑을녹산병원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더 강화하고 있다. 인공관절클리닉을 비롯한 어깨통증클리닉, 척추·뇌질환클리닉, 복강경클리닉, 소아성장클리닉, 외상클리닉 외에 우수한 내시경장비를 도입한 소화기내시경클리닉 등을 개설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