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핑크퐁과 아기상어' 스마트스터디와 마케팅 MOU

입력 2019-05-07 09:38

▲정채봉(왼쪽) 우리은행 영업부문장과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CFO가 3일 업무 협약을 맺은 두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스마트스터디와 영유아 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3일 열린 협약식에는 정채봉 우리은행 영업부문장과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CFO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스마트스터디는 유아용 콘텐츠 브랜드 ‘핑크퐁’을 개발한 회사다. 핑크퐁의 동요 콘텐츠 ‘아기상어’는 유튜브에서 26억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빌보드 핫 100 차트에 17주 연속 오른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상품·서비스 개발과 홍보에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양사는 영유아 유튜브 콘텐츠 제작과 SNS 채널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협력을 시작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 협약을 준비했다”면서 “핑크퐁을 좋아하는 많은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우리은행을 찾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