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10일 탄소 저감 중소기업 15곳과 '탄소저감 중소기업 배출권 전환 지원협약'을 맺었다.(사진 제공=한국서부발전)
협약에서 서부발전은 탄소 저감 중소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량 인증, 배출권 발행, 최종 거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탄소 저감 기업들이 온실가스를 감축해도 행정비용 부담과 판로 확보 어려움 때문에 배출권을 확보하지 못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서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업으로부터 2만2000톤의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부발전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에 기여하고, 향후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 협력사업을 개발·추진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