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활동은 물론 일상 속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BGF리테일은 이달 19일까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함께 안전 사고 위험 요소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를 홍보하기 위한 ‘안전신문고 알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잠재된 위험 요소를 발견 즉시 모바일 앱으로 신고하여 사전에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안전시설 고장, 불법 주정차 등 물리적 안전 문제뿐만 아니라, 안전 관련 법 제도 등 시스템에 대한 의견도 전달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번 ‘안전신문고 알리기’ 이벤트는 안전신문고를 활성화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BGF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기획했다.
참여 방법은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하고 카카오톡 공유하기 기능으로 안전신문고 앱을 주변에 공유한 후, 그 인증샷을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의 이벤트 코너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CU모바일상품권(5000원 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이달 20일 CU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안내된다.
이 밖에도 BGF리테일은 업계 최초로 지난 2015년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사고 예방부터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까지 책임지는 안전 인프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먼저 평시에는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캠페인 △화재 안전 상식 알리기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안전 관련 대처법을 전국 1만3000여 개 CU(씨유)에서 알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민 생활 안전 추진을 통한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재난 상황 발생 시에는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구호체계 ‘BGF 브릿지’를 가동하여 누구보다 신속하게 재난 현장으로 출동하고 있다.
실제로, BGF리테일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시 격리마을부터 최근 강원 산불 피해 지역에 이르기까지 재난 발생 시 민간단체 중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하여 20여 차례의 지원활동을 펼쳤다.
최민건 BGF 커뮤니케이션실 사회공헌파트장은 “당사는 국내 최대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속한 재난 대처는 물론, 일상 속 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 지킴이 역할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힘을 보태는 공공 인프라로서 적극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지난해 경찰청, 실종아동 전문기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실종 유괴예방 및 실종아동 찾기 활동을 위한 ‘아이CU’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40여 명의 미아, 치매 노인, 지적 장애인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는 성과를 거뒀다.